오늘은 시간이 없고 바쁠 때 국수만 삶아서 집에 있는 초장으로 간편하게 비벼 먹는 비빔국수다.
삼겹 비빔국수 재료
건국수 소면 백원짜리 동전 굵기 정도
대패 삼겹 100g
오이 적당히
청양고추 1개
홍고추 고명으로 적당히
양파 적당히
레몬 반개
돌문어 다리 하나(없으면 패스)
참기름 넉넉히
깨소금 넉넉히
대패 삼겹 비빔국수 조리 순서
1)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썰기 하고, 양파는 곱게 채 썰고 오이는 어슷썰기 하여 소금에 살짝 절여둔다.
2) 레몬은 즙을 짜서 준비해 놓고 돌문어는 국수 삶을 만큼 물을 받아서 연하게 살짝 데쳐 놓는다.
3) 소금에 절인 오이는 꼭 짜서 준비하고 돌문어 다리는 얇게 썰어서 준비해 놓는다.
4) 문어 삶은 물에 국수를 삶는데 물이 끓으면 국수를 넣고 젓가락으로 휘저어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게 하고 한번 후루룩 넘치도록 끓으면 찬물을 부어 거품이 사그라들게 하고 면에 탄력을 더한다.
5) 면이 다 익기 직전에 준비한 대패 삼겹살을 국수에 넣어 같이 삶는다. 고기가 익고 국수가 투명해지도록 삶아졌으면 재빨리 찬물에 씻고 얼음물에 넣어 면이 쫄깃쫄깃해지게 한다. 얼음물에는 면만 넣는다.
6) 그릇에 국수를 예쁘게 담고 면 위에 참기름을 넉넉하게 뿌리고 고명을 세팅하고 깨소금도 넉넉하게 뿌린다.
7) 먹을 때 초장으로 비벼서 먹는데 레몬즙을 1 수저 넣어서 같이 비벼 먹는다.
비빔국수 양념장을 따로 만들어서 하는 것보다는 맛은 덜하지만 그래도 새콤달콤한 초장 양념이 입맛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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