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칼칼한 10분 계란국 끓이기 :: 조미료의 여왕 시원하고 칼칼한 10분 계란국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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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칼칼한 10분 계란국 끓이기

by 김밥나라 2024. 8. 10.


국을 좋아하지 않는 남편이 먹는 국 중에 몇  안 되는 계란국이다. 소금에 간만 하면 되지만 어떤 계란국은 비려서 못 먹는 경우도 있다.



완성된 계란국




계란국 재료

계란 1개
물 500ㅇml
소금 적당히
국간장 찔끔
당근,양파,대파 고명으로 적당히
소주 1수저

다시 국물 ▶바지락, 멸치, 청야고추등 자투리 채소


계란국 조리 순서



1) 바지락, 멸치, 청양고추등 자투리 채소와 물 500ml를 넣고 육수를 낸다.
 
2) 계란은 잘 풀어놓고 계란국에 고명으로 넣을 당근, 양파, 대파는 곱게 채 썰어 놓는다.
 
3) 어느 정도 육수가 끓고 건지를 건져내면 대략 물이 300ml 정도로 줄어드는데 이 정도면 계란 1개 국 끓이기에 적당한 양이다.
 
4) 육수 색이 검어지지 않도록 국간장은 아주 조금만 넣고 입맛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소주 1 수저도 넣는다.
 
5) 불을 세게 하여 간을 맞춘 육수가 펄펄 끓으면 풀어놓은 계란을 육수에 빙 둘러가며 붓고 고명으로 썰어놓은 채소도 넣는다.
 
6) 국에 부은 계란을 살살 휘저어서 끓기 직전에 불을 끈다. 후추로 마무리한다.




계란국 조리 과정




계란국은 팔팔 끓이면 맛이 덜하다 끓기 직전에 불을 꺼야 부드러운 계란국을 먹을 수 있다. 너무 간단하지만 의외로 맛이 안 나는 게 계란국이다.  계란국은 육수 내서 끓이는 게 맛 차이가 많이 나서 귀찮아도 꼭 육수를 내서 끓인다. 요즘은 넣기만 하면 되는 건조 육수가 많이 나오던데 빠르고 바쁜 세상, 나도 앞으로는 건조 육수를 많이 써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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