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 볶음은 내가 젤 잘한다

김밥용 우엉,우엉채 맛있게 볶는법

 

 

아삭한 식감이 독특하고 향이 좋은 우엉,  메인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차로 많이 마시고 특히 김밥에 많이 넣는다. 우엉을 좋아하는 나역시 김밥에도 많이 넣고 밑반찬으로 우엉채 볶음은 냉장고에 항상 있는 편이다.  다이어트에도 좋은 우엉으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김밥에 넣어도 맛있는  우엉채 볶음을 해본다.

 

 

 

 

 

 

우엉채 볶음 재료
계량 : 밥먹는 수저

우엉 중간정도 크기 2개

노추간장 1수저

간장 5수저
맛술 3수저
설탕 1수저
물엿 또는 올리고당 2수저
식용유 1수저
레몬즙 1수저
통깨 적당히
참기름: 또로록
후추 톡톡톡

 우엉채 볶음 조리순서

 

1) 우엉은 껍질을 깐후 세척해서 채칼로 밀어서 준비한다. 나는 통우엉을 사서 칼로 썰어서 하는게 식감도 더 좋고 보기에도 좋아서 통우엉을 사서 하지만 귀찮은 사람은 시장에 파는 우엉채를 사서 해도 상관없다.

2) 우엉채가 준비됐으면 물로 한번 헹구고 분량의 식용유에 볶는다. 중불에 2~3분 볶으면서 분량의 간장과 노추간장, 설탕을 넣고 웬만큼 간장이 졸아들때까지 볶는다.

 

3) 간장이 졸아 들었으면 분량의 물엿,레몬즙을 넣고 불을 세게 올려서 적당하게 국물이 잦아들때까지 볶아 완성한다.

     주의할점: 적당하게 볶아야지 너무 많이 볶으면 우엉이 쪼그라 들고 질겨지니 조심한다.
통깨,참기름,후추로 마무리한다.

 

우엉채 맛있게 볶는팁

어떤 사람들은 우엉을 아삭하면 익지 않았다고 아예 푹 익혀 조리하는데 우엉의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려 볶으면 훨씬 신선하고 맛있다.
이때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볶으면 윤기도 나고 고소하며 여기에 레몬즙을 넣으면 평범한 우엉볶음에서 고급진 맛으로 업그레이드되니 필히 레몬즙을 넣고, 노추간장이 없으면 캬라멜 색소를 조금 넣으면 되고 노추간장이나 캬라멜을 넣을때는

                                                        노추간장은 짠 맛 보다는 음식의 색을 내는데 주로 사용한다.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고 색을 봐가면서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