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고소한 순두부, 푸딩보다 더 부드러워서 아기도 노년의 어른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순두부, 한때는 순두부에 미쳐서 거의 매일 점심을 순두부로 먹은 적도 있었다. 두태기름으로 순두부 양념장을 만들어 놓고 순두부를 끓여 먹었으나 이제는 나이도 들어가고 소기름을 많이 먹어서 좋을 건 없을 것 같아 즉석에서 바로바로 해 먹는다.
바지락 순두부찌개 재료
계량 밥 먹는 수저
시판용 봉지 순두부 반봉지
바지락 10~20알 정도
애호박 적당히
양파 적당히
대파 적당히
청양고추 2~3개
다진 마늘 ㅣ수저
진간장 1 수저
참치액 2 수저
고춧가루 1 수저
오일 적당히
후추 톡톡톡
물 300ml
바지락 순두부 조리 순서
1) 애호박은 납작하게 십자로 썰고 양파는 깍둑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쫑쫑 썰어 놓는다.
2) 냄비에 오일을 두르고 대파를 넣어 볶다가 대파향이 달큼하게 올라오면 고춧가루를 넣어 볶는다.
3) 고춧가루가 볶아지면서 고춧가루의 매콤하면서 구수한 냄새가 나면 물을 붓는다.
4) 바지락을 넣고 다진 마늘과 분량의 참치액과 진간장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5) 바지락을 넣은 찌개가 끓으면 썰어둔 채소를 넣고 순두부도 넣는다.
6) 찌개가 끓으면 순두부를 두세 번 가르고 간을 보고 간이 맞으면 후추로 마무리한다.
순두부찌개는 뚝배기에 담고 팔팔 끓이고 마지막에 계란 1개를 톡 까서 넣고 잠시 기다린 후 순두부 속의 계란이 반숙이 됐을 때 조심히 반숙을 들어 올려 쌀밥에 살포시 올려 통째로 반숙을 먹는 맛이란 크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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