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먹어도 맛있고 버터에 볶아서 맥주 안주로도 먹고 고추장에 볶아서 밥반찬으로도 최고인 홍진미채, 오늘은 홍진미채 볶음이다.
홍진미채 볶음 재료
계량 밥먹는 수저
홍진미채 100g
고춧가루 반 티스푼
고추장 1수저 작게
간장 1수저
맛술 1 수저
올리고당 1 수저
다진 마늘 1 티스푼
오일 반수저
참기름 적당히
통깨 적당히
홍진미채 볶음 조리 순서
1) 냉동실이나 냉장고에 있는 홍진미채는 미리 상온에 꺼내 놓고 너무 기다란 홍진미채는 가위로 잘라서 정리한다.
2) 참기름을 제외한 분량의 양념을 볶음팬에 넣고 바글바글 끓인다.
3) 양념이 바글바글 끓으면 불을 끄고 홍진미채를 넣어 양념이 골고루 잘 묻도록 버무리고 참기름 통깨로 마무리한다.
※ 진미채나 홍진미, 또는 오징어 실채, 혹은 명엽채 등등 멸치를 제외한 건어물을 볶거나 무칠 때는 설탕은 넣지 않는 게 질겨지거나 딱딱해지지 않고 좋다. 마요네즈를 넣기도 하는데 마요네즈는 넣고 좀 오래되면 쩐내가 난다. 물론 그만큼 오래 놔두지는 않겠지만 그래서 나는 마요네즈는 안 쓴다.
홍진미채, 백진미채(일미), 오징어 실채 차이점
백진미 : 오징어를 조리 후 껍질과 다리를 제거하여 속살만 조미하여 가공한 제품.
홍진미 : 오징어를 구운 후 조미하여 도톰하게 찢어놓은 제품.
오징어 실채: 오징어를 조미하여 실처럼 가늘게 가공한 제품. 오징어 실채는 조미하지 않고 100% 오징어로만 만든 제품도 있다.
명엽채, 어채 : 명태나 청어 같은 생선과 전분으로 조미 가공하여 얇게 또는 도톰하게 썰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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