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함이 배가되는 아보카도 참치 김밥
참치 하나로도 완벽한데 아보카도까지 더했으니
말해 무엇하랴
아보카도 참치김밥 재료
김밥용 김 1장
밥 한 공기보다 작게 (저당밥으로 준비)
참치 90g 1 캔
아보카도 반개
깻잎 3 ~4장
마요네즈 적당히
생고추냉이 적당히
청양고추 조금
후추 톡톡톡 톡톡
참기름 적당히
소금 적당히
진짜 고소한 아보카도 참치김밥 만드는 법
1) 밥은 참기름 소금으로 간하여 한 김 식혀둔다.
2) 아보카도는 세로로 얇게 썰어서 준비하고 청양고추는 다져 놓는다. 깻잎은 깨끗이 씻어 최대한 물기를 빼놓는다.
3) 참치는 체에 받쳐 기름을 빼서 다진 청양고추 생고추냉이 후추 마요네즈를 넣어 섞어 놓는다. 난 참치캔이 180g짜리밖에 없어서 180g 전부를 사용해서 양념을 했지만 김밥에는 반만 넣었다.
참치에는 마요네즈를 좀 넉넉하게 넣는 게 맛있는데 난 의도적으로 작게 넣었으니 그대들은 참치에 마요네즈를 넉넉하게 넣기를...
4) 김은 세로로 놓고 거친 면이 앞으로 오게 하여 밥을 김의 사분의 삼 만큼 얇게 펴 놓는다. 밥 위에 깻잎을 놓는데 깻잎의 줄기 쪽이 안쪽으로 가게 하여 깻잎을 펼쳐 놓는다. 나는 깻잎을 3~4장 겹쳐 놓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상추로 대체해도 되고 깻잎은 양쪽으로 한 장씩만 놔도 된다.
5) 펼쳐 놓은 깻잎 위에 아보카도와 참치를 넣고 김밥을 말아 완성한다. 김밥에 참기름을 바르고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난 오늘 아보카도를 후숙을 거치지 않고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했더니 아보카도가 딱딱해서 김밥을 싸도 별로 예쁘지 않았지만 후숙이 잘돼서 부드러운 아보카도로 김밥을 싸면 오늘 김밥보다는 훨씬 예쁘다. 맛이야 말하면 잔소리밖에 안 되니 직접 만들어서 드셔들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