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전이 먹고 싶다는 신랑을 위해 비싼 쪽파로 집에 있는 돌문어와 바지락을 이용해서 파전을 해본다.
해물 파전 재료
계량 밥 먹는 수저
깐 쪽파 한 줌
돌문어 한 줌
바지락살 한 줌
부침가루 6 수저 크게
계란 1개
홍고추 적당히
청양고추 2개
소금 1꼬집
오일 넉넉하게
물 200ml
해물 파전 조리 순서
1) 쪽파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놓고 청양고추, 홍고추는 씻어서 어슷하게 썰어 놓는다.
2) 바지락 살은 옅은 소금물에 1~2번 씻어 놓고 돌문어는 설탕과 밀가루를 넣어 바락바락 주물러서 뽀득하게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는다.
3) 계란은 잘 풀어놓고 분량의 부침가루는 물 200ml를 넣어 소금 한 꼬집 넣고 잘 개어 반죽물을 만들어 놓는다.
4) 뜨겁게 달군 팬에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물을 적당히 두른 후 씻어놓은 쪽파를 손으로 반 잘라 지그재그로 반죽 위에 골고루 펴 놓는다.
5) 쪽파 위에 바지락살과 돌문어를 골고루 올리고 그 위에 어슷하게 썰어 놓은 고추도 올려준다.
6) 해물과 고추를 올린 쪽파위에 다시 반죽물을 골고루 두르고 계란물을 그 위에 골고루 펼치듯 둘러준다.
7) 밑면이 골고루 익으면 뒤집어서 꾹꾹 눌러가며 익혀주고 다 익으면 접시를 놓고 팬을 뒤집어서 파전을 접시에 담는다.
해물 파전을 할 때는 다른 전보다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전을 구워야 전이 잘 구워진다. 반죽은 너무 묽어도 되직해도 안되고 주르륵 흐를 정도는 돼야 반죽이 퍼석하지 않은 해물 파전을 구울 수 있다. 그리고 해물 종류야 넣기 나름이지만 싱싱한 해물을 넣어야 비리지 않고 맛있는 파전이 나온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고기 전골 만들기, 한우, 육우 차이 (0) | 2024.08.02 |
---|---|
호박꽃으로 만든 호박꽃 만두 (0) | 2024.08.01 |
복국보다 더 시원한 콩나물 국 끓이기 (0) | 2024.07.30 |
아스파라거스 요리, 아스파라거스 대패 삼겹살 말이 (0) | 2024.07.28 |
전혀 비리지 않은 갈치 찌개 (0) | 2024.07.27 |